박창근 팬카페, 수해 이웃 위해 약 4,0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이정범 기자 2023. 7. 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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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팬클럽이 수해 입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창근의 팬클럽, '포그니'가 최근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약 3,9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 및 복구, 피해를 입은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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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창근 팬클럽이 수해 입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창근의 팬클럽, '포그니'가 최근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해 약 3,9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18일부터 약 일주일 간 진행된 모금 행사의 결과로, 총 776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홍수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 및 복구, 피해를 입은 이웃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그니'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동해안 산불, 수해 등에서 총 8,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누적 기부액은 1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박창근은 올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음 달 29~30일에는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홍수 피해를 위한 추가 모금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ARS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창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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