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그리고 로마는 그들을 보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마 세계의 눈에 비친 초기 그리스도교를 살핀다.
미국종교학회 회장을 역임한 로버트 루이스 윌켄 미 버지니아대 명예교수가 2003년 예일대 출판부에서 펴낸 책을 원작으로 한다.
초창기 성찬을 오해해 피를 마시고 이상한 행위를 하는 조직으로 오해를 받던 그리스도인들을 외부인의 시각, 즉 통치자인 플리니우스, 과학자인 갈레노스, 지식인인 켈소스, 철학자인 포르퓌리오스, 개종자인 율리아누스 등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마 세계의 눈에 비친 초기 그리스도교를 살핀다. 미국종교학회 회장을 역임한 로버트 루이스 윌켄 미 버지니아대 명예교수가 2003년 예일대 출판부에서 펴낸 책을 원작으로 한다. 초창기 성찬을 오해해 피를 마시고 이상한 행위를 하는 조직으로 오해를 받던 그리스도인들을 외부인의 시각, 즉 통치자인 플리니우스, 과학자인 갈레노스, 지식인인 켈소스, 철학자인 포르퓌리오스, 개종자인 율리아누스 등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공동번역 성서를 사용해 이질감이 있지만, 초대교회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는 도움이 된다.
우성규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25 와중에도 지켰는데… 여가·취미에 발목 잡혀 멀어지는 주일 성수 - 더미션
- 성 니콜라스·성공회 성당 거닐며 ‘도심속 영성’을 만나다 - 더미션
- 죽음 앞둔 선교사의 ‘고별예배’… 축복과 감사가 넘쳤다 - 더미션
- 셔우드 홀 결핵 퇴치 첫발 뗀 곳은… 화진포 김일성 별장이었다 - 더미션
- “이단 몰리는 과천 못 참아” 지역 4곳 기독교연합회가 나섰다 - 더미션
- 기부 사각지대 ‘생전 유산 기부’… 기독인이 선봉에 선다 - 더미션
- “한국판 성혁명 쓰나미 맞서… ‘펜을 든 방파제’가 될 것”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