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피부 위한 ‘인에이블’ 출시, 스킨부스터 시장 본격 진출

2023. 7. 2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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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피부서 추출 섬유아세포 배양액
히알루론산 등 유효성분 더해
피부 상태 개선 솔루션도 제공

동국제약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인에이블’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피부 속 진피층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의 배양액이 콜라겐 합성을 강력하게 촉진해 주름 및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진 동국제약]
‘인에이블’은 동국제약의 54년 제약·피부과학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중심이던 피부미용 시장이 확대되면서 피부 자생 기능을 높이고 피부 상태를 증진해주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피부 건강과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하는 스킨부스터 시장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스킨부스터 시장 규모는 약 600억대로 추정된다.

스킨부스터는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한다.

동국제약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인에이블’(3.3mL)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 동국제약은 시장 성장 추세에 발맞춰 54년 간 축적된 제약 기술력과 피부 과학 노하우,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로 쌓아온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첫발을내디뎠다.

이번에 출시된 인에이블의 핵심 성분은 섬유아세포 배양액이다. 이 성분은 각종 성장인자를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제품은 섬유아세포 배양액에서 발견한 섬유아세포성장인자(FGF)를 포함한 다양한 유효 성분은 삼투압 방식으로 피부에 흡수된다. 가장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과 pH로 이뤄져 있어 피부 섬유아세포 유래 엑소좀과 시너지를 발휘한다.

섬유아세포 배양액은 세포간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3차원 세포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을 토대로 국제화장품 원료집에 등재 됐으며, 4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나와 있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1개의 바이알에 모든 성분을 균형있게 담아 별도로 섞는 불편한 과정을 생략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인에이블은 동국제약의 54년 제약 및 피부과학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섬유아세포의 배양액과 엄선한 유효 성분이 새로운 차원의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인에이블을 필두로 제약과 더마코스메틱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로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15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를 핵심 성분으로 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출시해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표 제품인 ‘마테카 크림’은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4600만 개(2023년 6월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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