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29세·프로 12년 차’ GK 이창근, ATM 상대 미친 선방쇼→전국구 스타 발돋움
김희웅 2023. 7. 27. 23:43
골키퍼 이창근(29·대전하나시티즌)이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창근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에 선발 출격해 골문을 사수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 르마르, 알바로 모라타 등을 앞세운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팀 K리그를 몰아붙였다. 매끄러운 빌드업으로 팀 K리그의 압박을 수월하게 풀어 나왔고, 쉴 새 없이 팀 K리그 골문으로 슈팅을 쏟아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아틀레티코가 팀 K리그의 골문을 열었다. 역습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때린 오른발 슈팅을 이창근이 한 차례 선방했지만, 흐른 볼을 르마르가 손쉽게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의 맹공은 멈추지 않았다. 사실상 여러 골을 내줬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이창근이 역대급 선방 쇼를 펼쳤다. 특히 그의 동물적인 감각이 빛났다.
이창근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전에 선발 출격해 골문을 사수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토마 르마르, 알바로 모라타 등을 앞세운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거세게 팀 K리그를 몰아붙였다. 매끄러운 빌드업으로 팀 K리그의 압박을 수월하게 풀어 나왔고, 쉴 새 없이 팀 K리그 골문으로 슈팅을 쏟아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아틀레티코가 팀 K리그의 골문을 열었다. 역습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때린 오른발 슈팅을 이창근이 한 차례 선방했지만, 흐른 볼을 르마르가 손쉽게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의 맹공은 멈추지 않았다. 사실상 여러 골을 내줬어도 이상하지 않았는데, 이창근이 역대급 선방 쇼를 펼쳤다. 특히 그의 동물적인 감각이 빛났다.
이창근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리오 에르모소, 스테판 사비치의 연이은 헤더가 나왔지만, 모두 막았다. 5분 뒤에는 사무엘 리누가 로드리고 데 파울과 2대1 패스를 통해 완전히 수비를 벗겨낸 뒤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이창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아틀레티코는 골대 불운도 겪었다. 선수들의 슈팅이 전반에만 세 차례 골대에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두 팀의 전반전 주인공은 단연 수문장 이창근과 골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창근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현우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그야말로 강렬한 45분이었다. 이창근은 이미 프로 12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급 골키퍼다. 지난 2020년 11월 카타르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K리그 팬이라면 이미 그의 실력을 잘 알고 있지만, 라이트 팬에게 유명한 선수는 아니다. 이번 아틀레티코전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상암=김희웅 기자
아틀레티코는 골대 불운도 겪었다. 선수들의 슈팅이 전반에만 세 차례 골대에 막히며 추가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두 팀의 전반전 주인공은 단연 수문장 이창근과 골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창근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현우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그야말로 강렬한 45분이었다. 이창근은 이미 프로 12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급 골키퍼다. 지난 2020년 11월 카타르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K리그 팬이라면 이미 그의 실력을 잘 알고 있지만, 라이트 팬에게 유명한 선수는 아니다. 이번 아틀레티코전을 통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상당해 보인다.
상암=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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