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나 궁예 되는데"…'특수교사 신고' 논란→無편집 등장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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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신고 논란에 휩싸인 주호민이 편집 없이 '꼬꼬무'에 등장했다.
27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주호민과 백지영, 산다라박이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주호민은 "그때 너무 이야기가 재밌었다. 재밌는 이야기 해준다고 하셔서 왔다"며 '꼬꼬무'에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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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특수교사 신고 논란에 휩싸인 주호민이 편집 없이 '꼬꼬무'에 등장했다.
27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주호민과 백지영, 산다라박이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주호민을 맞이하며 "SBS에서 자주 뵙는다"고 이야기했다. 주호민은 "그때 너무 이야기가 재밌었다. 재밌는 이야기 해준다고 하셔서 왔다"며 '꼬꼬무'에 재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야기에 앞서 출연자들은 이야기 친구에게 한 쪽 눈을 가린 채 체험할 수 있는 착시효과를 선보였다.
눈 가리개를 장도연으로부터 건네받은 주호민은 "괜찮겠냐"며 "나 이거 하면 궁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번 무편집이 화제가 된 이유는 최근 주호민이 발달장애아들을 가르쳤던 특수교사를 신고해 화제가 됐기 때문.
같은 반 학부모들이 "우리는 선생님을 잃었다" 등 교사의 편을 들며 탄원서를 쓴 가운데, 주호민은 교사 신고에 대해 "교사의 행위가 정당한 훈육이었는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학대였는지 여부는 재판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꼬꼬무' 측은 " 주호민 출연 방송분은 그대로 방송될 계획이다"라며 "해당 방송은 지난 6월 12일 사전 녹화됐다. 일회성 게스트이기 때문에 주제, 이슈와는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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