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도 위닝샷이라고 생각하고" 안우진의 KKKKKKKKKK 탈삼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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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8이닝 완벽투로 싹쓸이패 위기의 키움을 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안우진은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이날 안우진은 실점은 커녕 한화 타자들이 2루조차 밟지 못하게 했다.
안우진은 8회까지 한화 타선을 꽁꽁 묶은 뒤 99구를 던지고 9회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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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8이닝 완벽투로 싹쓸이패 위기의 키움을 구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안우진은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최고 158km/h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한화 타자들을 상대했다.
이날 안우진은 실점은 커녕 한화 타자들이 2루조차 밟지 못하게 했다. 3회초 이도윤의 볼넷, 4회초 정은원의 중전안타, 7회초 노시환의 우전안타가 이날 한화 타자들 출루의 전부였다. 안우진은 8회까지 한화 타선을 꽁꽁 묶은 뒤 99구를 던지고 9회 임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무실점 경기는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전 이후 5경기 만이었다. 경기 후 안우진은 "최근 네다섯 경기가 안 좋아서 나도 뭐가 바뀌었나 이런 고민도 해보고, 분석실에서 데이터도 보고 했다. 시즌 초반보다 직구 무브먼트가 변해서 그 부분을 신경 썼는데, 그래도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안우진의 10탈삼진은 시즌 6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이었다. 안우진은 "중심타선을 상대할 땐 초구 직구를 던져도 위닝샷이라고 생각하고 던졌다. 노시환 선수한테 안타 맞은 것도 초구 직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그렇게 빡빡 던지진 않는데, 초구에 직구 노리고 있을 것 같으면 나도 내 생각대로 세게 던져 보고, 타자가 원하는 공이지만 치지 못하게 패턴을 바꿔가면서 던졌다. 이지영 선배의 리드가 너무 좋아 긴 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후반기 두 번째 경기를 마쳤다. 안우진은 후반기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자신보다 팀의 목표를 얘기했다. 그는 "일단 이기는 경기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위가 올라가려면 이겨야 하니까. 특히 순위 경쟁하고 있는 팀과 붙었을 때 많이 이겨야 벌어지고, 그런 것들을 선수들이 전부 다 생각하고 야구를 하고 있다. 일주일에 4승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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