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예명 ‘이화상’ 쓰고파, 나만의 틀에 갇힐 듯”[TVis]

정진영 2023. 7.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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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예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효리는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나도 화사처럼 예명을 써보면 어떨까”라고 운을 뗐다.

이효리는 “생각을 해봤는데 이화상 어떠냐”고 했고, 이를 들은 보아는 “그럴 바에는 진상으로 바꾸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누가 나를 이효리로 안 부르면 이효리가 아닐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나만의 틀에 갇히는 것 같아서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즐기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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