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5위 탈환 보인다' 롯데, 이틀 연속 두산 제압···반즈 7승, 베테랑 6타점
이형석 2023. 7. 27. 21:47
롯데 자이언츠가 상승세의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잡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9-1로 이겼다. 롯데는 6월 27일 삼성전부터 30일 두산전까지 3연승 이후 모처럼 연승을 달렸다. 지난 25일 두산전 패배로 석 달 만에 5강권에서 내려앉은 롯데는 다시 5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발 투수 반즈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6패)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5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였다.
롯데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호투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9-1로 이겼다. 롯데는 6월 27일 삼성전부터 30일 두산전까지 3연승 이후 모처럼 연승을 달렸다. 지난 25일 두산전 패배로 석 달 만에 5강권에서 내려앉은 롯데는 다시 5위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발 투수 반즈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6패)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5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였다.
반즈는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전(5와 3분의 2이닝 무실점)에 이어 후반기에만 두 차례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4.28에서 4.06으로 낮췄다. 7월 평균자책점은 3.33으로, 지난 13일 NC 다이노스전(1과 3분의 1이닝 6실점)을 제외하면 1.40으로 떨어진다.
유일한 실점은 2회였다.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를 내준 반즈는 1사 3루에서 김재호에게 선제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견제사와 주루사, 도루 실패로 초반 분위기를 잃은 롯데는 3회 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민석이 두산 선발 최원준에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윤동희(안타)와 니코 구드럼(볼넷)이 연속 출루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안치홍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나왔다. 후속 전준우는 최원준의 시속 138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9호)을 날렸다.
유일한 실점은 2회였다. 선두 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를 내준 반즈는 1사 3루에서 김재호에게 선제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견제사와 주루사, 도루 실패로 초반 분위기를 잃은 롯데는 3회 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민석이 두산 선발 최원준에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윤동희(안타)와 니코 구드럼(볼넷)이 연속 출루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이어 안치홍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나왔다. 후속 전준우는 최원준의 시속 138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9호)을 날렸다.
롯데는 5회 1사 후 구드럼의 2루타에 이은 안치홍의 적시타로 6-1을 만들었다. 6회에는 김민석이 쐐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롯데는 8회 박승욱의 1타점 2루타로 9-1로 달아났다.
롯데 타선은 장단 12안타와 7볼넷을 묶어 9득점을 올렸다. 베테랑 전준우(1안타)와 안치홍(2안타)이 나란히 3타점씩 기록했다. 김민석과 윤동희, 박승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이형석 기자
롯데 타선은 장단 12안타와 7볼넷을 묶어 9득점을 올렸다. 베테랑 전준우(1안타)와 안치홍(2안타)이 나란히 3타점씩 기록했다. 김민석과 윤동희, 박승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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