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 정전 70주년 대규모 열병식 진행
이수민 2023. 7. 27. 21:30
북한이 27일 오후 8시부터 ‘전승절’ 70주년 기념 열병식 식전행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본 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자신들이 전쟁에서 승리했단 의미의 ‘전승절’이라고 부르며 매년 기념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승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조국해방전쟁 참전 열사묘를 찾는 등 공개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 70주년 전승절을 맞아 주요 우방국인 국·러시아 대표단도 초청했다. 다만 이번 열병식에서 어떤 신무기를 공개했는지를 비롯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 및 중·러 대표단의 참관 여부 등은 북한이 열병식 관련 소식을 보도한 이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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