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家 장녀 서민정, 돌연 휴직계 냈다…"개인 사유"
김은빈 2023. 7. 27. 21:28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가 휴직에 들어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 담당으로 일해 온 서씨는 최근 휴직계를 내고 이달 초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휴직 기간은 최대 1년이며,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유로 휴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씨는 미국 코넬대 졸업 후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했다.
이후 같은 해 6월 퇴사한 뒤 중국 유학을 떠났다. 서씨는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한 뒤 2019년 과장급으로 아모레퍼시픽에 재입사해 사실상 경영 승계 수업을 받아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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