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백 헤더→관제탑 세리머니’… 대전 CB 안톤, 세계 최강 조직력 ATM 뚫었다

김희웅 2023. 7. 27. 21: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안톤이 동점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이승우가 슈팅을 하고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대전하나시티즌 센터백 안톤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문을 열었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팀 K리그는 전반 내내 밀렸다. 이따금 공격 기회를 잡아도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했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매끄러운 빌드업으로 팀 K리그를 거듭 괴롭혔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토마 르마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토마 르마르(가운데)가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토마 르마르(오른쪽)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후반 들어 멤버를 대거 교체한 팀 K리그가 4분 만에 아틀레티코 골문을 열었다. 세징야가 올린 프리킥을 안톤이 쇄도하면서 백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세계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득점한 것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 안톤은 득점 후 관제탑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상암=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