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헨더슨, 리버풀 12년 경력 마치고 사우디행… 제라드의 알에티파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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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주장을 역임한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로 이적했다.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2년에 걸친 리버풀 경력 동안 주장을 역임하고 트로피 8개를 들어 올린 헨더슨이 떠난다'고 발표했다.
대신 헨더슨 전에 리버풀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선임, 인맥으로 영입을 노렸다.
헨더슨이 거액 연봉을 보장받은 것은 물론 리버풀도 33세 선수치고는 쏠쏠한 1,400만 유로(약 199억 원) 이적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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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리버풀 주장을 역임한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에티파크로 이적했다.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2년에 걸친 리버풀 경력 동안 주장을 역임하고 트로피 8개를 들어 올린 헨더슨이 떠난다'고 발표했다.
헨더슨은 선덜랜드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2011년 21세 나이에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후 12년 동안 활약했다. 특히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뒤 중원의 한 축을 맡아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몇 차례 부상을 겪고 30대가 되어 활동량이 줄어든 뒤에도 한결 노련해진 플레이로 패스 플레이의 중요한 고리로 작용했다. 리버풀이 오랫동안 고대해 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2019-2020시즌 달성했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3회 진출해 2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영광을 누렸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77경기 3골을 기록했다. 올해도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은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이었다.
알에티파크는 최근 유럽의 슈퍼스타들을 수집하고 있는 사우디 4강은 아니다. 대신 헨더슨 전에 리버풀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을 선임, 인맥으로 영입을 노렸다. 헨더슨이 거액 연봉을 보장받은 것은 물론 리버풀도 33세 선수치고는 쏠쏠한 1,400만 유로(약 199억 원) 이적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알에티파크는 스트라이커 무사 뎀벨레, 중앙 수비수 잭 헨드리 등도 영입했다.
리버풀은 헨더슨의 기량 저하 외에도 주전급 미드필더들이 대거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를 겪어 지난 시즌 큰 위기를 겪었다. 이번 시즌 여름 중원 재편에 초점을 맞추고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소보슬러이 도미니크를 먼저 영입했다.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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