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K리그v아틀레티코] 'K-오블락' 이창근 상대로 고전한 아틀레티코, 한 골 앞선 채 전반 종료

조효종 기자 2023. 7. 27.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여러 차례 팀 K리그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이창근이 한 골만 내주고 틀어막았다.

전반 종료 시점 팀 K리그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0-1로 뒤지고 있다.

전반 4분 팀 K리그가 반격했다.

전반 45분 모라타가 팀 K리그 진영에서 공을 끊어내며 아틀레티코가 공격을 시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근(팀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주민규(팀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여러 차례 팀 K리그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이창근이 한 골만 내주고 틀어막았다.


27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시점 팀 K리그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 0-1로 뒤지고 있다. 전반 12분 토마 르마가 득점을 기록했다.


팀 K리그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K리그 득점 1위 주민규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이승우, 배준호, 나상호가 2선에서 지원했다. 백승호와 한국영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기제, 김영권, 정태욱, 설영우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이창근이었다.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알바로 모라타가 최전방에, 르마, 코케, 로드리고 데파울이 중원에 배치됐다. 사무엘 리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양쪽 윙백,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스테판 사비치가 스리백을 맡았다. 이보 그르비치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3분 아틀레티코가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크로스로 공격을 시도했다. 김영권이 페널티박스 밖으로 걷어낸 공이 데파울에게 흘렀다. 데파울의 중거리 슈팅을 이창근이 쳐냈다.


전반 4분 팀 K리그가 반격했다. 뒤쪽에서 넘어 온 공을 잡은 주민규가 비첼을 앞에 두고 슈팅 기회를 엿봤다. 첫 번째 슈팅은 비첼 몸에 막혔고 두 번째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전반 6분 데파울이 백승호의 횡패스를 끊어내고 돌파에 나섰다. 데파울의 스루패스가 팀 K리그 수비 뒤로 흘러 모라타에게 닿았다. 모라타가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해 때린 슈팅이 골라인을 넘어갔으나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전반 12분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 K리그의 코너킥 공격을 끊어낸 후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르마가 공을 몰고 달리다 옆으로 침투하는 그리즈만에게 패스를 밀어줬다. 이창근이 그리즈만의 슛을 발로 막았는데 공이 르마에게 향했다. 르마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6분 김영권이 경기장 왼쪽에서 아틀레티코 수비 뒷공간으로 뛰어드는 이승우를 발견하고 긴 패스를 전달했다. 이승우가 문전까지 달려가 슈팅을 때렸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저지했다.


전반 19분 리누가 그리즈만이 건네준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다. 이창근이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공격에서 나온 모라타의 헤더 슈팅은 골대와 그라운드, 이창근을 연달아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23분 이창근의 킥을 에르모소가 따냈다. 코케를 거친 공이 그리즈만에게 연결됐다.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대 오른쪽에 맞았다. 모라타의 후속 슈팅은 한국영이 걷어냈다.


전반 35분 그리즈만의 코너킥을 에르모소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이 이창근에게 막혔다. 1분 뒤에는 사비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시도했는데 또 이창근을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37분 정태욱이 모라타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진 모라타 몸 안쪽에 있던 공을 건드려 빼냈다. 모라타는 이 장면에 대한 반칙을 주장하며 심판과 정태욱에게 항의했다. 이승우가 모라타를 진정시켰다.


전반 40분 데파울이 문전으로 찍어 찬 패스를 리누가 머리에 맞췄다. 이창근이 몸을 날려 걷어냈다.


전반 42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주민규가 몸에 맞춰 떨어뜨렸다. 백승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44분에는 이승우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 45분 모라타가 팀 K리그 진영에서 공을 끊어내며 아틀레티코가 공격을 시도했다. 리누가 그리즈만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에 다가갔고 골키퍼를 피해 모라타에게 패스했다. 모라타가 골대 안으로 공을 차 넣었는데 다시 한번 부심이 기를 들어올렸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