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상암] “아~” 잘 버티던 팀 K리그, ‘그리즈만X르마르’에 12분 만에 당했다

김희웅 2023. 7. 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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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벤치에 서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토마 르마르(오른쪽)이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팀 K리그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실점했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진행 중이다. 

양 팀은 스타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주민규, 백승호, 이승우 등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아틀레티코 역시 알바로 모라타, 앙투안 그리즈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 주전급 선수들을 내세웠다. 

초반부터 아틀레티코의 공세가 강했다. 아틀레티코는 팀 K리그의 강한 전방 압박에도 매끄러운 후방 빌드업으로 풀어 나오는 등 클래스를 선보였다. 팬들은 아틀레티코의 공격 작업을 보며 감탄했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이승우가 슈팅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토마 르마르(가운데)가 선제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팀 K리그는 나름 잘 버텼지만, 아틀레티코의 역습에 당했다. 전반 12분 토마 르마르가 빠르게 볼을 전방으로 운반해 내준 패스를 그리즈만이 슈팅으로 연결한 게 골키퍼 이창근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재차 르마르가 차 넣으며 앞서갔다. 이때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아~”하고 탄식이 나왔다.

이후에도 아틀레티코가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골대 불운을 겪으며 추가 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들로 꾸려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주민규가 슈팅을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7.27/

상암=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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