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日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생성형 AI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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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내 데이터센터를 확충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AI 챗봇 '챗GPT'의 정보 처리를 일본 안에서 완결하는 방식의 정부 및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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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 내 데이터센터를 확충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키로 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AI 챗봇 '챗GPT'의 정보 처리를 일본 안에서 완결하는 방식의 정부 및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2019년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왔다. 이 같은 서비스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이 3번째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그간 생성형 AI를 둘러싸고 데이터 센터가 해외에 있을 경우 기밀성이나 중요성이 큰 정보 관리상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새 서비스가 제공되면 은행처럼 데이터를 닫힌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는 산업도 챗GPT를 업무에 사용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국내의 데이터센터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일본의 AI 활용 관점에서 중요한 대응"이라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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