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우유 원윳값 리터당 88원 인상…11차례 회의 끝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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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우유인 원유(原乳)값이 오는 10월부터 ℓ당 88원 오른다.
마시는 우유인 음용유용 가격은 ℓ당 88원 올라 1084원이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해 887원으로 음용유 대비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원유 1ℓ당 가격은 1000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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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반영…우유 소비자 가격 인상 촉각
마시는 우유인 원유(原乳)값이 오는 10월부터 ℓ당 88원 오른다. 가공유용 원윳값은 87원 오른다.
낙농진흥회는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소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용도별 원유 기본가격 인상안을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시는 우유인 음용유용 가격은 ℓ당 88원 올라 1084원이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해 887원으로 음용유 대비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1차례 협상을 이어왔다. 이날 열린 협상에서 극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원유가는 8월부터 인상돼 왔지만,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10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이로써 원유 1ℓ당 가격은 1000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대형마트 기준 흰 우유 1ℓ 소비자가는 2800~2900원대로 형성돼 있어 10월부터는 3000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는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원유기본가격 인상 시기를 10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낙농진흥회는 내달 10일 이사회를 개최해 협상 소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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