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방송 중 ♥김지민과 키스 인증 "공개 연애하는데 뭐 어때"

조혜진 기자 2023. 7. 2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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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가 또 김지민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유세윤과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양세형이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타입은 아니라며 "키스는 해봤냐"고 물었다.

누구도 손을 들지 않자,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는 갑자기 "나는 어제 (키스를) 해봤다"며 손을 들어 출연진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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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또 김지민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유세윤과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세형이는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사이코가 됐대"라고 갑자기 대화 주제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양세형은 "눈치로 봐서 100% 바람이었다. 바로 걸렸는데 그냥 이해해줬다"며 "의심병이 생기는 거다. 연락을 안 받으면 계속 의심이 드는 거다. 내 자신이 점점 소설가가 되더라. 이렇게 만나다가는 사이코가 될 것 같아서 만나면 안 될 것 같다 했다"고 과거 연인을 언급했다.

바람 이후로 연애가 두려워졌는지 묻자 양세형은 "(다른) 좋은 분을 만나니까 치유가 되더라"며 "연애를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몇 번 만나보긴 했다"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양세형이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타입은 아니라며 "키스는 해봤냐"고 물었다. 여러 번 해봤다는 말에 탁재훈은 "분위기 잡을 수 있는 관상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반응에 웃던 양세형은 "시청자분들 궁금해할 수도 있으니까 여기서 키스 안 해본 사람 손들어보자"라고 제안했다.

누구도 손을 들지 않자, 후배 코미디언 김지민과 공개 연애 중인 김준호는 갑자기 "나는 어제 (키스를) 해봤다"며 손을 들어 출연진의 원성을 샀다. 

양세형은 "이런 거 나중에 지민 누나가 안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상민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한다. 그런 이야길 뭐하러 하냐"며 배려 없는 발언에 야유를 보냈다.

이에 김준호는 "사랑하는데 뭐 어떠냐. 공개 연애하는데"라고 소리쳐 주위를 웃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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