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유럽 챔피언' 맨시티, 수백명 인파 속에 대한민국 도착...30일 ATM과 맞대결

김정현 기자 2023. 7. 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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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블(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FA컵)을 달성한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7회, FA컵 우승 3회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정상급 팀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2/23시즌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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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국제공항 김정현 기자) 트레블(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FA컵)을 달성한 유럽 최강팀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맨시티 선수단이 27일 오후 6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유럽 축구 최강팀이 된 맨시티 선수단은 일본 투어를 마친 뒤 한국에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입국장에는 정오부터 수많은 팬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팬이 몰렸다. 수백여 명이 입국장에서 맨시티 선수단을 기다렸다.

맨시티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졌다. 잭 그릴리시를 시작으로 필 포든, 케빈 데 브라이너, 로드니 등 주요 선수들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연신 손을 흔들며 입국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다. 엘링 홀란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시크한 표정을 지은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구단 버스로 향했다. 맨시티 선수단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묵으며 한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1894년 창단해 올해로 129주년을 맞이한 역사가 깊은 구단이다. 지난 2009년 현재 구단주인 아랍에미리트 왕족 만수르 빈 자미드 알나얀이 구단을 인수한 뒤 대대적인 투자로 성장했다.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7회, FA컵 우승 3회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최정상급 팀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2/23시즌 꿈에 그리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우승하며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유럽 챔피언이 된 맨시티는 지난 7월 중순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2023/24시즌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첫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라리가 명문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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