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지역혁신사업 MOU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단장 남은우 교수, 헬스맥스 이상호 대표의 모습.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제공)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과 헬스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헬스맥스가 최근 지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과 헬스맥스는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력양성, 정보교류, 연구협력,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과 헬스 데이터 플랫폼의 확대를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취업·창업 지원,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공동 지원, 인력 교류 및 학술·산업 동향 정보 교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등의 연구 협력 사업, 그리고 지역혁신을 위한 협의체 또는 교류회의 구성 및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

헬스맥스는 개인 건강 데이터 플랫폼인 BioGram을 통해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측정, 분석하고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과 헬스맥스는 강원지역의 혁신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강원RIS 사업을 통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혁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기업, 창업 분야의 지원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