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차은우·이민호·장동건 챌린지 소환…얼음 대신 1천만 원 쾌척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정재가 얼음물 대신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7일 이정재는 "임지연 님의 지목을 받아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는 증서를 공개했다.

이어 이정재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의미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기부를 해야 한다. 최근 연예계에 해당 챌린지가 돌며 화제가 됐다.

이정재는 "저와 함께 챌린지를 이어 나갈 분들은 차은우 님, 이민호 님, 장동건 님입니다. 뜻깊은 챌린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라며 한국 대표 미남들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번 챌린지는 얼음물보다 기부가 많다. 훈훈해", "이정재 님 취향 저와 겹치네요", "캠페인 앞장서주신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멋있는 영향력!"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정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