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아시안게임 감독 "조별리그 목표는 조 1위, 경계하는 팀은 일본 우즈벡 사우디"

김정용 기자 2023. 7. 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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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추첨에서 어느 팀을 만났든 상관 없다며 목표는 우승임을 강조했다.

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서 만나는 팀들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다. 목표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 조금의 유리함을 갖는 것이다. 1위를 목표로 조별리그를 치르겠다"며 상대가 누구든 유불리는 없다며 조 1위를 차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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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서형권 기자
황선홍 감독. 서형권 기자
황선홍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선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조추첨에서 어느 팀을 만났든 상관 없다며 목표는 우승임을 강조했다.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 추첨이 진행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연도가 1년 늦춰졌다.


포트1에서 뽑힌 한국은 E조에 편성됐다. 포트2에서는 바레인, 포트3에서는 태국, 포트4에서는 쿠웨이트가 뽑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서 만나는 팀들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다. 목표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 조금의 유리함을 갖는 것이다. 1위를 목표로 조별리그를 치르겠다"며 상대가 누구든 유불리는 없다며 조 1위를 차지하겠다고 했다.


대회 전체를 통틀어 우승의 걸림돌이 될 팀으로는 오랜 라이벌 일본, 최근 황 감독이 여러 번 경계심을 드러낸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꼽혔다. 황 감독은 "그들과 우승을 겨루지 않을까 생각한다. 매 경기 집중해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준비 로드맵을 묻자 "만나야 할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는게 첫 번째다. 모든 팀은 경쟁력이 있다. 우리 준비가 중요하다. 8월에 짧은 소집훈련 후 9월 초부터는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하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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