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광부학교, 관광 인력 양성 과정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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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광부학교-관광 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월 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문화광부학교'가 올해부터 관광까지 저변을 넓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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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광부학교-관광 인력 양성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월 내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출범한 ‘문화광부학교’가 올해부터 관광까지 저변을 넓힌 것이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관광 인력 양성 과정’은 총 14주간 영월에 거주하는 관광 관련 종사자 혹은 종사 희망자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식음, 여행, 해설 및 가이드, 숙박, 체험 총 5가지 분야로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 매 교육 이후엔 참여자 간 자유토론을 진행해 영월 관광 인력 사이의 연결망을 형성하고 지역특화 관광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9일 관광 인력 양성 프로그램 소개 및 영월 관광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전영철 교수(상지대학교 관광학과)의 특강에 이어 24일에는 최신 요리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접 시연해 보는 사이간 스튜디오 이윤혜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매주 월·수요일 여행, 해설 및 가이드, 숙박, 체험, 식음 분야 교육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기획 제안서를 제출하는 과정까지 모두 수료한 참여자 중 우수 수료자를 선정해 기획 실현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오는 8월2일까지 여행, 해설 및 가이드, 숙박 분야 추가 참여자 모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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