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올 상반기 특교세 중 재난안전분야에 26억 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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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40억 원 가운데 26억 원을 재난안전분야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나진포천과 가마지천, 계양천변 산책로에 6억4000천만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줄 자동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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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3년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40억 원 가운데 26억 원을 재난안전분야에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나진포천과 가마지천, 계양천변 산책로에 6억4000천만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시 수위상승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줄 자동안전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전수 조사하고, 가현초와 나비초 등 7개소에 1억8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교통안전예방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에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두고 있다.
지난 교량 안전점검 전수조사 이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감정1교와 고정교, 갈산교의 보수보강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봉성자연재해위험지구 내 봉성2배수펌프장의 전기설비 교체비로 8억 원을 확보하고 배수펌프장 증설 및 노후시설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시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대곶면 대벽리와 사우동 인근 급경사지 부근에는 재난예경보 시스템과 CCTV 설치를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상시 모니티링을 통한 즉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이후 각종 부서 현안 보고회 등을 통해 줄곧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시민들을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히 보호하라"고 당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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