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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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7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원주 하이볼 축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원주시가 수상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는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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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상인, 학생들과 자발적인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성 강조
강원 원주시가 27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원주 하이볼 축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가 공모됐으며, 원주시가 수상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는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Back to the PAST-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라는 주제로 참가한 원주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전국에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선 원강수 시장은 침체됐던 우산동이 하이볼 축제로 인해 시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복원되고 젊음이 숨 쉬는 거리로 변모하게 된 과정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우산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원주 하이볼 축제’의 목표와 추진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원주시, 지역 상인과 주민, 청년들이 어떻게 교류하고 소통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는 지와 이로 인해 우산동이라는 지역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원 시장은 “우산동 하이볼 축제에 만족하지 않고 원주시민, 지역상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만들어 더 활기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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