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왼쪽에서 세번째)는 지난 26일 (수)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협회장 김성환, 왼쪽에서 네번째)와 에너지 분야 연구 협력, 기술역량 공유, 에너지 기술 분야 국제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는 지난 26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와 에너지 분야 연구 협력, 기술역량 공유, 에너지 기술 분야 국제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공동 워크숍 개최, 연구자 교류 등을 통해 한-캐나다 간 에너지 국제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 및 연구자원 공동 활용, △연구협력 분야 발굴, △공동 워크숍 및 컨퍼런스 개최, △인적 교류 방안 모색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약 3000여명의 캐나다 거주 한인 과학인재들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캐나다 과학기술대회 (CKC) 등 과학 인재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열어 세계 과학기술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윤의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켄텍은 에너지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토대로 캐나다 한인과학자들의 에너지 기술개발 및 기타 연구 활동에 협력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캐나다 거주 한인 과학자들과 에너지 분야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