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도 찍었다…일본서 폭염 최고기록 세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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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39.8도를 기록하며 올해 일본에서 최고 더운 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 오사카부 북동쪽에 위치한 히라카타시의 한낮 기온이 39.8도를 기록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이 됐다고 보도했다.
수도 도쿄의 경우 한낮 기온이 36.9도까지 오르는 등 일본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210개 지역이 35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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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이래로 최고 기온 기록해
일본 오사카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39.8도를 기록하며 올해 일본에서 최고 더운 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 오사카부 북동쪽에 위치한 히라카타시의 한낮 기온이 39.8도를 기록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더운 날이 됐다고 보도했다.
39.8도는 일본이 폭염 관측을 시작한 1977년 이래로 가장 높은 온도다.
오사카 인근 지역에서도 무더위가 지속됐다. 오사카부 도요나카시는 39.5도, 교토부 교토시는 38.8도까지 기온이 올랐다.
수도 도쿄의 경우 한낮 기온이 36.9도까지 오르는 등 일본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210개 지역이 35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했다. 3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인 곳도 785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최근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인한 응급환자도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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