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 탈모약에 모발 주사까지… 부작용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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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29)이 탈모 예방을 위해 약물과 주사 치료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웅은 "M자 탈모가 진행 중"이라며 "대학 졸업 때부터 탈모약을 먹었고, 모발 주사도 맞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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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웅은 "M자 탈모가 진행 중"이라며 "대학 졸업 때부터 탈모약을 먹었고, 모발 주사도 맞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항에 대해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남성의 경우 탈모약을 복용했을 때 1% 미만이 발기부전을 겪기도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나아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피나스테라이드 계열 탈모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사라지기도 한다. 여성은 피나스테라이드·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의사가 미리 고지한다.
탈모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에 대해 임이석 원장은 "10~20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단, 용법·용량을 철저히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효과를 높이겠다고 더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또, 치료 후 머리카락이 나더라도 도중에 약을 끊으면 다시 탈모가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한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모발 주사 역시 거의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임 원장의 주장이다. 임이석 원장은 "대표적으로 원형탈모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데 주사를 맞은 부분이 살짝 파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회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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