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예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

이연서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7@mk.co.kr) 2023. 7.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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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예천군청과의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에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에어컨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번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할 수 있는 굴삭기 등 중장비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예천군 1만여 세대의 식수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HDC 측은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원 물품과 장비가 잘 전달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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