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ㆍ건국대,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진행
세종대학교가 건국대학교와 공동으로 ‘제1회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 연합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발표평가에 진출한 공모작들을 지난 10일 심사한 결과 7팀의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0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발표평가에는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김희연 단장, 박기영 부서장, 건국대학교 혁신사업단 정환 단장, 김효석 센터장 등 관련 공모전 실무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 건국대·세종대 연합팀인 김흥식 외 1명이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상은 세종대 정혜윤 외 3명, 세종대 함유빈 외 3명 △장려상은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권회원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유진 외 1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장지후 외 2명, 건국대·세종대 연합팀 임준하 외 2명 등 총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세종대 김희연 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제선정과 문제해결방안의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으며, 최선을 다해 발표준비를 해준 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광진구청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들을 책자로 만들어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정환 단장은 “같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두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협력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두 대학 간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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