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계곡서 물놀이 대학생 3명 물에 빠져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대구 군위군 한 계속에서 물놀이를 왔던 대학생들이 물에 빠져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위경찰서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물놀이를 왔던 20대 대학생 4명이 물에 빠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갔을 때 물이 많이 불어나 있었다"며 "계곡 중간에 깊은 곳이 있을 수 있고 물이 불어나면 이런 곳에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대구 군위군 한 계속에서 물놀이를 왔던 대학생들이 물에 빠져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위경찰서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물놀이를 왔던 20대 대학생 4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중 1명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이 출동했고 신고자 외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탈진 상태로 구조된 신고자는 사고 충격에 실신을 하기도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갔을 때 물이 많이 불어나 있었다”며 “계곡 중간에 깊은 곳이 있을 수 있고 물이 불어나면 이런 곳에 소용돌이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자가 안정을 찾으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그렇게 많이 먹냐’ 폭언하는 아내, 이혼하고 싶다”
- ‘몰락한 황제’ 에코프로 100만원 붕괴… 이틀 새 36%↓
- 출근길 날벼락…뉴욕 맨해튼 45층 상공 크레인 붕괴 [영상]
- ‘부모 찬스’ 결혼 자금, 3억까지 비과세…자녀장려금도 최대 100만원
- “경찰이 동네북인가”…‘미출동’ 오송파출소에 응원 화환
- “자유 찾고 싶다”…10시간 헤엄쳐 대만 섬 도착 중국인
- 진중권 “대형 참사에 유일하게 사과 안한 분, 尹대통령”
- 주호민, 자폐 아들 담당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직접 해명
- 성인화보 모델들의 폭로 “대표가 상습적 성폭행”
- 카페 태도 못 마땅하다고 ‘스무디 싸대기’…의견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