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 정책 소통 정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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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경상원 북동센터에서 김명남 남양주시 골목상권 발전을 위한 정책 소통 정담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 부위원장과 김경호 경상원 상임이사,남양주시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양주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정책 소통 및 의견 청취, 상인회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현안 사항 및 정보 공유 등 의미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명남 남양주시 물골안상인회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상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 의원은 “광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은 30개 이상의 점포를 하나의 경제공동체인 골목상권으로 조직화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조직화 20개소, 기본성장지원 200개소, 스마트성장지원 3개소, 협업공모(상생협약·대학협업·상인회 간 연합) 4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