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도로변 무허가 '입감판과 풍선간판' 일제 정비

김태호 2023. 7.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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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도로변에 무허가 입감판과 풍선간판(에어라이트)을 대상으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입간판(풍선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풍선간판)을 근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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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간판 대표 불법광고물,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 주민 생활안전 위협
입간판은 건물면 1m 이내, 높이 지면으로부터 1.2m이하 까지 허용해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는 도로변에 무허가 입감판과 풍선간판(에어라이트)을 대상으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옥외광고물 조례상 입간판은 건물면으로부터 1m 이내,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1.2m이하 등 표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기 사용은 금지하고 있다.

특히 입간판(풍선간판)은 대표적인 불법광고물로, 도로 침범이나 누전 등으로 주민 생활안전에 큰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낮에 풍선간판 전원을 꺼놓은 경우라도 정비 대상으로 철거하고 야간에는 경찰서, 공무원, 옥외광고업 종사자와 합동 단속을 실시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이는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지난달 6월 12일~6월 30일 시내권 주요 도로변에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후 대덕면 내리 일대에 7월 24일~7월 31일까지 1단계로 자진정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다으달 1일~ 31일까지 2단계 합동단속 및 직권철거에 나설 것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비 구간을 확대하고 주기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입간판(풍선간판)을 근절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병행해 도로 통행의 편의성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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