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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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찾아 물놀이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계곡 물 소용돌이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대학생 A(22)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은 계곡에서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
동산계곡은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평소 물놀이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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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27일 오전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 4명이 빠져 이들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
ⓒ 대구소방본부 |
계곡을 찾아 물놀이에 나섰던 대학생들이 계곡 물 소용돌이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대학생 A(22)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
이들 중 1명이 급하게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친구들이 물에 빠졌다"고 신고하자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원 59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계곡에서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
동산계곡은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평소 물놀이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근 장마로 수심이 깊어진 물에 이들이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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