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Q 매출 1541억…영업이익 10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에스티(동아ST)는 올해 2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액 1541억4600만원, 영업이익 87억5300만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3% 늘었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R&D 비용이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음에도 제품 매출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2.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동아ST)는 올해 2분기 영업(잠정)실적이 매출액 1541억4600만원, 영업이익 87억5300만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03% 늘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진단사업 부문의 영업을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양도하며 매출이 감소했다"며 일시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진단사업 부문을 제외할 경우 전년 대비 4.2% 성장했다는 것이다. 이어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었음에도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TC 부문은 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0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이 2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고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78억원) ▲손발톱 무좀 치료제 '주블리아'(73억원) ▲당뇨 치료제 '슈가논'(6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사업 부문도 캔박카스(245억원)와 빈혈 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38억원), 결핵 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27억원) 등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R&D 비용이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음에도 제품 매출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2.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