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암표상에 “사지도 팔지도 말라” 경고
김지혜 2023. 7. 27. 15:37
가수 성시경이 암표 거래상에 묵직한 경고를 날렸다.
성시경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많은 성원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벌써 암표가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달라”며 당부했다.
성시경은 오는 9월 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합동 콘서트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에서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 올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이름값을 자랑했다.
이에 성시경은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무통장 입금 안 된 표들이 순차적으로 새벽에 풀린다. 암표가 많은 앞자리 티켓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니 파셔도, 사셔도 티켓은 못 받는다. 암표상들 거래할 때 저희 매니저 조심하세요. 큰일 난다”라고 경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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