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대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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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 성장을 꾀하는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콘피니티)'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콘피티니 파트너스 데이는 '스타트업 코리아 with K-콘텐츠'를 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다양한 민간 기업과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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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SK텔레콤 등 7개사 파트너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동반 성장을 꾀하는 '2023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콘피니티)'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콘피티니 파트너스 데이는 '스타트업 코리아 with K-콘텐츠'를 주제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다양한 민간 기업과 뜻을 모았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메가박스와 한국무역협회, SK텔레콤, 국보디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 교보문고 등 7개 선도 기업이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와 협업에 나섰다.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비즈니스 연계 과제로 이한크리에이티브를, IP 활용 콘텐츠 글자동물원 과제로 아토이를 선발했다. 메가박스와 한국무역협회는 극장 자동화 및 다변화 혁신 솔루션을 제안한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엑스와이지와 사업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관련 신규 사업을 위해 리빌더에이아이, 에이아이바와 협업을 진행한다.
콘진원은 2018년부터 6년간 콘피니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피니티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기업이 추진하는 콘텐츠 관련 미래 중점 사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각 사의 자원과 역량을 결합해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콘피니티는 콘텐츠와 무한대의 합성어로, 콘텐츠가 지니고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 가치를 의미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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