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폭 20m 도로침하…내달 복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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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27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관리단 사무실에서 송도동 30-6번지 일대 도로침하 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현지 오피스텔 건설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엔씨 주관으로 지하매설물 관리자인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이 나서 다음 달 안으로 신속히 복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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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27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관리단 사무실에서 송도동 30-6번지 일대 도로침하 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현지 오피스텔 건설현장 시공사인 포스코이엔씨 주관으로 지하매설물 관리자인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기관이 나서 다음 달 안으로 신속히 복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13일 송도동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 앞에서는 폭 20m, 길이 45m의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구는 시공사, 수도사업소 등과 함께 안전펜스, 신호수 등을 배치하고 상수관로 긴급복구를 했다.
이후 상수도 추가 파손에 따른 긴급공사와 함께 24일에도 이 구청장 주재로 연수구 송도관리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남동부수도사업소 등 지하매설물 관계기관들이 복구계획 등을 협의했다.
구는 28일 다시 실무자 회의를 열고 시공사 주관으로 해당 기관별 하수, 전기, 통신, 열배관, 도시가스, 상수도, 중수도 등을 점검·복구할 계획이다.
또 도로침하 통행불편 민원 등은 송도관리단에서 전담 응대하고, 시공사와 남동부수도사업소 등에서는 신속한 복구와 함께 원인 규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안으로 지하매설물 복구 및 도로 재포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하매설물 협의 일정에 따라 조기 복구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상황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조율하고 있다”며 “원인 규명과 함께 주민 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 하도록 복구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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