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19주째 1위…역대 최장 기록은 '5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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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이 교보문고 7월 4주차 주간 베스트셀러 기준으로 19주 1위를 달성했다.
교보문고 기준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베스트셀러 1위 기록 도서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2014)다.
교보문고는 "2000년 이후 베스트셀러 기준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은 9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주 균일한 판매량 추이를 봤을 때 한동안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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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위 기록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세이노의 가르침'이 교보문고 7월 4주차 주간 베스트셀러 기준으로 19주 1위를 달성했다. 지난 3월2일 출간 후 2주를 제외하고 줄곧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와 '비욘드 더 스토리'에 잠시 1위를 뺏겼으나 재탈환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교보문고 기준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베스트셀러 1위 기록 도서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2014)다. 1년을 꽉 채운 51주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이끌었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2010)'는 34주,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는 31주간 1위에 머물렀다. 위 3권 모두 인문 에세이서로 독자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 뒤로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1(2004)'과 '시크릿(2007)'이 30주간 1위를 지켰다. '시크릿'은 2007~2008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역대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도서는 총 2권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2012~2013년 1위에 올랐다.
이어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2005)'가 29주 1위,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2016)'가 25주 1위, 조창인의 '가시고기(2000)'가 23주 1위를 차지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 19주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뒤로는 17주 기록의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 1(2000)',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여행(2009)'이 있다.
교보문고는 "2000년 이후 베스트셀러 기준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은 9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매주 균일한 판매량 추이를 봤을 때 한동안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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