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히밥 “한 달 식비? 천 만원 단위…직원 4명이서 50만원 나온다”

권혜미 2023. 7. 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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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히밥이 ‘대식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27일 오후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영식PD와 김숙, 박나래, 농구 감독 현주엽,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참석했다.

‘토밥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2021년 11월 첫 방송된 ‘토밥좋아’는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 현주엽, 히밥까지 총 5명이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이달 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박명수, 김종민, 노사연이 하차하고 김숙과 박나래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가장 먼저 ‘대식가’ 2명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현주엽은 “다들 오해하시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안해 본 적이 없다. 살이 찔까봐 오늘도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은 “선수 때는 철저히 식단을 지켰다. 하루 동안 많이 먹었다면 다음 날은 굶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히밥은 한 달 식비로 천 만원 단위의 금액을 쓴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히밥은 “직원 4명이서 회식해도 50만 원이 나온다. 못 먹는 사람은 안 뽑는다. 소고기 같은 건 한도 끝도 없다”면서 “2년간 ‘토밥좋아’를 하면서도 배부른 적이 없었다. 이동 중에 소화를 하는 편이라 집에 가서 뭘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토밥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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