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상승세 이어가…서울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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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7월 4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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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한국부동산원 7월 4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0.07%)의 경우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 커지며 거래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권에서는 마포구(0.16%)는 아현·공덕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2%)는 금호·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0%)는 장안·용두동 위주로, 용산구(0.0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4%)는 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1%)는 상일·고덕동 신축 위주로 올랐다.
인천(0.08% → 0.05%)과 경기(0.07% → 0.06%)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는 0.03% 하락, 8개도는 0.02% 하락, 세종은 0.25%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상승 전환했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07%→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줄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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