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걱정 없는 '경주 스마트 에어돔' 인기

성민규 2023. 7. 27.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날씨 걱정은 잊어라."

경북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 여름철 시원한 축구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인 스마트 에어돔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에어돔은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 규격 인조잔디 축구장(105×68m)과 모래훈련장(9×25m)을 갖추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65일 쾌적한 환경 '유지'
300여개팀 이용, 벤치마킹 잇따라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3.07.27

"날씨 걱정은 잊어라."

경북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 여름철 시원한 축구장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인 스마트 에어돔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월초부터 지난 21일까지 300여개팀이 스마트 에어돔을 이용했다.

전국 지자체, 관련 기관 견학도 40여건에 달한다.

스마트 에어돔은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 규격 인조잔디 축구장(105×68m)과 모래훈련장(9×25m)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철 24℃, 겨울철 18℃, 습도 50% 등 365일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고 있어 이용 문의가 줄을 잇는다.

다음달까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사용료는 축구장 1회 2시간 기준 평일 주간 10만원, 평일 야간·주말 20만원이다. 부대시설 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 스마트 에어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스마트 에어돔은 선수단이 지역에서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