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일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무게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이 다음달 1일부터 50리터 이상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무게 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전을 위해 50리터 봉투는 13㎏ 이하, 75리터 봉투는 19㎏ 이하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전을 위해 50리터 봉투는 13㎏ 이하, 75리터 봉투는 19㎏ 이하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수거가 연기된다.
환경부는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는 작업기준으로 하루 10회 이상 25㎏ 이상의 물체를 드는 작업으로 명시하고 있어, 군은 2021년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75리터로 하향 조정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 종량제봉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압축기를 사용해 쓰레기를 눌러 담아 30~40kg에 육박하는 무게로 배출하는 일이 잦아 이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종량제봉투 배출 무게 제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환경미화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