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칸파트너스, 대구 지역주택조합 2개 단지 법률자문

서명수 2023. 7.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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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칸파트너스 대표이사 변호사 이병재

대구를 상징하는 범어네거리,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59층 규모의 1868여 세대의 범어 W가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두류네거리에는 GS가 시공하는 49층, 1400세대가 넘는 두류역 자이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의 대장 아파트로 자리 잡은 이 대규모 2개 단지는 모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이 2단지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끈 멤버들로 구성된 바칸파트너스가 지역주택조합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범어 W는 현재의 바칸파트너스 멤버들이 여러 난관을 넘어가는데 당시 큰 기여를 하였고, 대표인 이병재 변호사 역시 법무총괄을 맡으며 사업의 성공을 이끌었다. 두류역 자이의 경우는 업무대행사 바칸파트너스를 만난 뒤에 사업이 정상화 되고 메이저 시공사로 변경, 적기에 인허가 및 분양을 완료시켜 조합원의 재산 가치를 크게 높이며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바칸파트너스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성공의 뒤에는 업무대행사의 신뢰성과 전문성, 경력이 필요한데 업무대행사 바칸파트너스는 법률전문가인 이병재 변호사가 직접 운영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조합원의 신뢰를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재 변호사는 앞으로도 지역주택조합 시장에 등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칸파트너스는 2019년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이병재 대표가 설립한 부동산 개발회사이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11년차 변호사로도 활동 중인 이병재 변호사는 법무업무를 하며 다양한 부동산 사건, 조합, 개발 사업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필드에서 많은 사건을 수행하며 지역주택조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고와 피해들을 접하면서 문제의식을 느꼈고, 그래서 직접 전문 회사를 설립하여 지역주택조합, 협동조합 등 많은 단체의 구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신뢰, 전문성, 성공경험 3가지이다. 초기 사업을 기획한 자들, 업무대행사, 추진위 등의 비리와 부도덕성으로 사업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제대로 된 사업성검토, 방향설정, 기획, 설계, 인허가, 자금, 분양, 공사 등 전체를 총괄하여 관리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의 부족 때문에 많은 조합이 실패하고, 피해자들이 양산되는 것으로 분석한다.

바칸파트너스는 투명한 공개와 업계에 통용되는 비리를 원천 차단하고, 특히 수많은 법률이슈를 정확히 해결하며, 개발사업 자체에 특화된 전문인력들을 배치하고, 우수한 협력 회사들을 활용하여 이 분야의 전문성 역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짧은 기간이지만 매우 큰 프로젝트를 훌륭히 성공시켜 관리하고 있다. 대구 수성범어W와 두류역자이가 대표적인 현장이다.

수성범어W는 1조 5천억원이나 되는 초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바칸파트너스 팀 멤버들이 수많은 난관과 이슈를 잘 해결하고 현재 대구에 대장아파트로 자리매김하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뒤이어 두류역 자이 역시 초역세권 49층 1400여세대의 대형 단지로, 바칸파트너스는 업무대행사로 활동하며 시공사 변경 등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정확한 판단과 법률적 전문성을 활용하여 문제를 잘 해결하고,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 많은 곳에서 지금도 사업이 어려워 혼란과 고통을 경험하고 있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현장들이 많다. 실제 믿을 수 있는 업무대행사를 찾기 어렵고, 여기에 전문성과 성공실적까지 갖춘 회사를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병재 대표는 “해당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제일 우선순위이며 냉정히 분석하여 사업이 계속 갈 수 있는지, 그렇다면 얼마나 돈이 더 필요한지, 넘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지 등을 확실히 인지해야 하고, 만약 현실적으로 진행이 쉽지 않다면 사업을 중단하여 최악의 피해를 막고,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안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밝혔다.

똑같이 돈을 낸 전체 조합원이 해당 사업에 대해 객관적 분석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조합을 이끄는 집행부 등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할 것이다”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역에 기반을 둔 전문성 있는 업무대행사가 성공 케이스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은 여전히 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유효한 방식이다. 이런 점에서 바칸파트너스처럼 특정 분야에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 대행사들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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