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방동에 '남명문화관'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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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방동에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남명문화관'이 27일 문을 열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남명문화관이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학문적 공간은 물론 김해시민에게는 역사를 통한 미래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명문화관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김해지역의 역사문화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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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삼방동에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남명문화관'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 문화관은 남명 사상의 발상지인 김해지역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집대성한 문화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명문화관' 개관식은 사단법인 남명정신문화연구원(이사장 김성관)이 주최·주관했다. 개막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지역 문화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남명문화관'은 (사)남명정신문화연구원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한 남명 선생의 정신문화를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남명문화관이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학문적 공간은 물론 김해시민에게는 역사를 통한 미래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명문화관이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김해지역의 역사문화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남명정신문화연구원은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문화를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창립했다. 이후 2019년부터 매년 김해 남명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연구원은 임란 김해성 전투 순국 사충신과 의병 추모 등 김해 역사문화 인물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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