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수해취약업무 종사자 안전 구명조끼 보급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3. 7. 27.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함평군이 수해취약업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 안전관리과가 수문관리원 225명에게 구명조끼를 보급했다.

현재 군에는 안전관리과·건설교통과 소속 166명,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소속 59명 총 225명의 수문관리원이 있다.

지난달 호우 특보 간 발생한 수문관리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에서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취약업무인 수문관리원에 구명조끼 보급을 신속히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문관리원 225명 보급 완료…취약계층 안전용품 지원 계획

함평군이 수해취약업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 안전관리과가 수문관리원 225명에게 구명조끼를 보급했다.

현재 군에는 안전관리과·건설교통과 소속 166명,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소속 59명 총 225명의 수문관리원이 있다.

지난달 호우 특보 간 발생한 수문관리원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에서는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취약업무인 수문관리원에 구명조끼 보급을 신속히 추진했다.

이상익 군수는 “군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재난 용품을 지급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겠다”며 “재난 재해에 대비해 경찰·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촘촘한 군민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의회에서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 후 함평군은 군민에게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과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설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