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원선 철도 하부 활용해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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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구도심 가능동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7월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사용허가(임차) 신청을 마친 상태로, 11월 개방을 목표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설치, 주차면수 정비 공사를 통해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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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구도심 가능동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원선 하부 공간은 기존에 국토교통부 소유(국가철도관리공단 운영 관리)로 개인에게 렌트카 주차용으로 임대했으나, 불법행위(가설 건축물 설치)로 현재 행정대집행을 완료하고 임차기간이 만료된 상태다.
구도심지인 가능동 주택밀집지역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아스팔트 포장 공사 등의 불필요한 사업비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7월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사용허가(임차) 신청을 마친 상태로, 11월 개방을 목표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설치, 주차면수 정비 공사를 통해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구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적합한 부지가 없는 구도심 지역은 철도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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