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퀄리티어워즈 항공사 부문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공항에서 진이 빠진다? 진에어를 선택하면 없을 일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 수속을 재개해 항공기 탑승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 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로 이동할 수 있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걸음을 재촉할 필요도 없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해 덜 혼잡한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MZ들이 ‘가장 만족스러웠거나 선호하는 저비용항공사’로 픽한 이유다.
2 에어프레미아
몸을 구긴 채 10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 하는 장거리 비행이 부담이라면 에어프레미아를 주목하라. 2가지 타입의 좌석 클래스를 운영함으로써 각각 35인치와 42인치의 좌석 간격을 확보해 쾌적한 비행을 선사한다. 또 3년 내로 10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고 유럽·미주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니, 기내에서 사육당하느라 소모하는 에너지 걱정은 접어둘 것!
3 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 전통 강자답게 올해 상반기에도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제주항공을 이용했다. 다양한 노선을 운항한 것이 그 이유 중 하나. 국내 항공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한국-일본 간 노선을 운항 중이며, 최근엔 오이타와 히로시마 노선도 신규 취항했다. 일본 외에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몽골 등 다양한 노선을 운항하며, 홍콩, 팔라우, 푸꾸옥 등 새롭게 하늘길을 여는 곳도 많다. 여행지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제주항공의 노선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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