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복숭아왕·포도왕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천군은 제11대 복숭아왕과 제30대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제11대 복숭아왕으로 32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고현기(59세, 이원면 백지리)씨를, 제30대 포도왕으로는 샤인머스캣 재배경력 6년의 곽은호(62세, 군서면 동평리)씨를 선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현기 농가와 곽은호 농가는 옥천군 복숭아와 포도 선도농가로 앞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의 롤 모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은 제11대 복숭아왕과 제30대 포도왕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제11대 복숭아왕으로 32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고현기(59세, 이원면 백지리)씨를, 제30대 포도왕으로는 샤인머스캣 재배경력 6년의 곽은호(62세, 군서면 동평리)씨를 선발했다.
복숭아왕·포도왕 선발은 자유무역협정(FTA)과 도하개발어젠다(DDA) 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복숭아왕은 옥천군복숭아연합회장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고현기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마도카, 미홍, 수황 복숭아를 주로 재배해 과일이 크고 고르며 당도가 매우 높고 품질이 뛰어나 전체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심사위원은 "과실이 크고 굵은데다 맛과 향, 색택이 좋아 최상급 복숭아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고현기 농가는 이원면 백지리 친환경 작목반 총무를 6년간 역임하며,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퇴비를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21년에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포도왕은 옥천군 포도 연합회장과 포도 관련 전문가 4명이 참여해 과일 송이당 무게, 병충해 관리, 포장 상태, 홈페이지 운영, 지역 사회 기여도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곽은호 농가는 남들에 비해 포도재배 경력은 짧지만 열정적인 교육 참여, 끊임없는 연구와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 품질이 좋은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샤인머스캣은 껍질째 먹는 품종으로, 거봉처럼 알도 크고 단맛이 강하며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심사에서 곽은호 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생산량 등의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옥천군 샤인머스캣 공선출하회원으로 생산된 포도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해 옥천 포도 브랜드 제고에 기여함과 동시에 노동력 절감과 소득증대 효과를 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현기 농가와 곽은호 농가는 옥천군 복숭아와 포도 선도농가로 앞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의 롤 모델이 돼 달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1등급 커트라인 국어 90∼94점, 수학 미적분 84∼88점" | 연합뉴스
- [수능] 시험 종료 15분 전인데 "5분 남았습니다" 안내방송 실수 | 연합뉴스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확정시 선거운동 제한(종합2보) | 연합뉴스
- 野 '특검법' 강행에 與 '특별감찰관' 맞불…李 선고 앞 정면충돌 | 연합뉴스
- 국민주 삼전 결국 '4만전자'…7층에 있는 425만 주주 '곡소리' | 연합뉴스
- 손흥민, 쿠웨이트전서 A매치 50호골 폭발…'역대 공동 2위' | 연합뉴스
- [미래경제포럼] 尹대통령 "혁신역량 모아 초격차 기술력 확보해 나가야" | 연합뉴스
-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출국…한동훈 환송(종합) | 연합뉴스
- 대법관 후보에 조한창·홍동기·마용주·심담…전원 '서오남'(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