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극복 베스트셀러 작가의 ‘마음 돌봄 클래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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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극복 베스트셀러 작가의 유방암 환우 '마음 돌봄 클래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감, 정신적 피로 및 스트레스, 불안 등의 부정적 심리를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혜진 작가의 신간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를 활용한 심리적 치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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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극복 베스트셀러 작가의 유방암 환우 ‘마음 돌봄 클래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유방암으로 인한 우울감, 정신적 피로 및 스트레스, 불안 등의 부정적 심리를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혜진 작가의 신간 ‘나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를 활용한 심리적 치유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유방암을 극복한 이혜진 작가의 참여로 상담 심리사로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심리적 치유 지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유방암은 신체적 치료 과정만이 아니라 심리적 부담이 막대하다. 감정적으로 큰 충격과 불안을 느끼면 심리적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가족과 지인들의 지지와 이해가 필요하다. 병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심리 상담과 지원, 다양한 심리적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것이 중요해 이번 클래스의 의미가 깊다”고 했다.
클래스 참가자들은 이혜진 작가와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깨우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가와 함께 그룹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혜진 작가는 “스스로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면 마음속 아픔, 슬픔, 분노에 대해 제대로 인지할 수 없기에 내 마음을 돌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아픔이 있는 상태에서도 내면의 평온함과 긍정적인 마음의 씨앗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은 “암환자 특성을 고려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한다. 매년 진행되는 캠페인과 함께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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