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한국소방안전원,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 협약

최태욱 2023. 7. 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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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한국소방안전원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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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화재 중대재해 예방 및 화재대응 역량 강화
지난 26일 영남대와 한국소방안전원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제공) 2023.07.27
영남대와 한국소방안전원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교 내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재취약시설(외국인 학생 기숙사 등) 화재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소방안전교육 영상 및 리플릿 제작·배포(5개 국어) ▲대학교 화재 예방·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남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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